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평택3)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노동법률상담소 설치 관련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의원, 한국노총 평택시지부 송영범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노동법률상담소의 조속한 설치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서현옥 의원은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법률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동법률 상담소의 설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이용호 의원과 송영범 의장도 서현옥 의원이 제안한 사항에 대해 공감했으며, 평택시 노동법률 상담소 설치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서현옥 의원은 “평택시는 인구 58만과 함께 국가 및 지방산업단지, 공업단지, 항만,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이 자리하고 있는 등 우리나라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곳에서 근무하는 수많은 근로자들의 인권 및 복지 등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제도적이고 체계적인 법률서비스 제공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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