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성맞춤스포츠클럽 수영선수단이 지난 22일 문경국군체육부대에서 개최된 ‘제34회 전국종별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4종목에 걸쳐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안성맞춤스포츠클럽은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우수한 재능을 보유한 회원을 발굴하고 육성해 전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더 높은 꿈을 향한 발돋움이 가능하도록 엘리트 선수로의 발전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난 5월부터 선수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부에 출전한 권하윤 선수는 여자 초등3부에서 1위를, 유시원 선수는 남자 초등3부에서 2위를, 김하솜 선수는 여자 초등3부에 출전해 3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일반부 경기에서는 김영욱 선수가 짝핀 200m와 400m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등 선수단 창단 후 첫 출전한 핀수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문식 회장은 “창단 첫해부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 모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훈련에 집중해 선수 개인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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