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용이동위원회는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사진관을 찾기 힘든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용이동 행정복지센터에 임시 사진관을 설치해 진행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추후 어르신들에게 액자로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갑 위원장은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사진 촬영이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더 많은 노인 복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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