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동 주민센터는 지난 24일 안성3동 청소년지도위원과 합동해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활동은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 위치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단속으로,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출입 등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연 4회(분기별 1회)시행된다.

이날 활동은 안성3동 대천동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총 8개 업소를 방문하고 안내문 부착 등을 확인했다.

청소년지도위원회 이은숙 위원은 “지역사회 어른들이 봉사정신을 가지고 열심히 지도 단속 활동을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박숙희 안성3동장은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시기지만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지도활동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자영업자들도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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