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평택호 요트장에서 여름요트교실을 개최,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요트체험 재능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요트교실은 평택시민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스포츠 인구의 저변 확대와 평택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 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운영됐다.

이번 요트교실은 요트 및 돛 조정 방법 등 기본 이론교육과 인명구조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교육을 진행한 후, 2인승 및 4인승 요트와 고무보트 체험을 진행했다.

요트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약한 바람에도 요트가 움직여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짜릿한 속도를 즐길 수 있었던 고무보트는 얼마남지 않은 여름의 아쉬움을 달래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 김태정 감독은 “요트를 체험하고 즐거워하는 시민들로부터 감사 인사를 들으면 다음에는 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연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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