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지난 19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말복 맞이 어르신 건강 기원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 35명은 서안성농협 및 공도기업인협의회로부터 협찬받은 닭을 이른 아침부터 직접 조리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닭백숙 200인분을 전달했다. 

윤경란 공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저희가 준비한 보양식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웃을 위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주신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도읍 새마을지도자·부녀회는 매달 농산물 꾸러미 행사를 통해 이웃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5일에는 청정한 공도읍을 만들기 위해 폐자원 모으기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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