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가 시설재배지와 양파 육묘 재배지를 대상으로 토양소독 신규 재배기술 시험연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농업인상담소는 최근 여름철 이상고온과 잦은 비로 인해 향후 시설재배지와 양파 육묘 재배지에 많은 병해충 발생과 피해가 예상되는 바, 토양 열소독과 토양수분을 활용한 새로운 토양소독 기술을 5개 면의 8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험연구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의 많은 강우와 불볕더위로 인해 양파, 마늘 등 가을에서 내년 봄까지 재배하는 작물에 많은 병해충 발생이 예상된다”며 “농가의 생산량과 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특화작목 시험연구사업으로 농가별 맞춤형 토양소독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