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 선수 4명이 지난 7일 막을 내린 제15회 폴란드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여자단식에서 이현정 선수가 1위, 지다영 선수가 2위를 여자복식에서 지다영·곽은빈 조가 1위, 김경련·이현정 조가 3위를 차지했으며, 혼합복식에서도 곽은빈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곽필근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 감독은 “선수들이 쉬지 않고 훈련과 경기에 매진했기에 이처럼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이달에 있을 경기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다음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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