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2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방문해 좋은 곳에 써달라며 마스크 3만 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연합회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의 활동과 더불어 화재 예방 활동에 관한 업무를 보조하는 조직으로, 2022년 기준 20개 소방대 총 656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 받은 마스크 3만 장은 관내 장애인회관 외 7개소에 전달됐다.

의용소방대연합회 신희철 회장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예방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마음 한 뜻으로 마스크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용소방대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먼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의용소방대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준 의용소방대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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