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어울림합창단은 지난 6일 평택어울림합창단 연습실 주차장에서 지역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보양식 한 사발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일환으로 중앙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평택어울림합창단 단원 35명과 강경기 서정동장, 39개 통장,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중앙동분회와 동삭동분회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계탕은 취약계층 지역주민 250명에게 곁들임 반찬과 함께 전달됐다.

원유태 평택어울림합창단 단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사회적 기풍을 확산시키고, 봉사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웃의 관심을 통해 외롭고 쓸쓸한 일상을 잠시나마 잊는 위안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통장협의회 회장은 “나눔 문화에 앞장서 주신 평택어울림 합창단 단원들과 39개 통장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서정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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