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의동 의원(평택 을)이 21대 국회 후반기에도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국무총리를 보좌하는 국무조정실,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경제검찰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이외에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가보훈처, 경제인문사회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을 소관 기관으로 두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중앙행정기관들이 모여 있는데다가 총리실을 통해 국정 전반을 아우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국회의원들의 선호도가 높은 상임위로 알려졌다.  

유 의원은 초선이었던 지난 19대 국회부터 3선이 된 지금까지 계속해서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평택의 주요 현안인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주한미군한국인 근로자 임금 체불 문제 등을 해결했다.

최근에는 수년째 지역경제의 큰 축인 쌍용차 회생 문제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성공적인 회생계획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유의동 의원은 정무위원회 간사, 법안소위위원장, 청원심사소위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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