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홀몸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청춘 문화공방’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LED화분 만들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만 지냈던 지역 노인들의 고독감 해소와 공예작품 제작 과정을 통해 치매예방 및 정서함양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유만길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적었던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작품도 만들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사업 발굴을 통해 활기차고 따뜻한 오성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범 오성면장은 “관내 어려운 계층에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여러 소외계층들에게 관심을 갖는 오성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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