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4일 배다리도서관에서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해 실시한 ‘제3기 평택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3기 평택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시민들의 정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원관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교육과정으로 ㈜푸르네정원문화센터에 위탁해 지난 5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14회 5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정원식물, 정원디자인, 정원시공, 정원문화, 정원관리, 정원해설, 병충해 등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총 17명이 수료했다.

푸른도시사업소 김영임 소장은 “열정이 넘치는 수료생들이 앞으로 만들어갈 정원이 기대된다”며,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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