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4일 4차 산업혁명시대 공공성이 강화된 보건소의 역할대비 기본전략 및 이행계획 수립에 따른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용역에 앞서 보건정책관련 외부전문가와 자문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평택·송탄보건소 관계자 30여 명, 지역 보건·치매·정신건강·재활·감염병 등 보건정책 관련 외부전문가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에 적합한 보건정책의 필요성과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평택시민의 건강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구축 ▲지역 맞춤형 치매사업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한 서비스 분리 ▲건강 약자를 돌보는 보건소 등에 대한 방안 등이 언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자문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각 정책분야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시너지를 형성해 평택형 보건사업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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