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 청년 생명지기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앞서 생명지기 서포터즈는 생명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되며, 이번 1기 서포터즈의 경우 평택시민 또는 평택시 소재 대학교 학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총 30명이 선발됐다.

이번 발대식은 1부 사업설명회와 2부 발대식으로 진행됐으며, 1기 서포터즈 30명은 오는 8월까지 온라인 자살유해정보 유통차단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이후 생명지킴이의 자격으로 자살징후가 있는 사람을 전문기관에 연결해주고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를 병행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예방은 지역사회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만 가능한 일”이라며 “서포터즈의 활동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생명의 빛을 밝히는 등대가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기 서포터즈 활동이 끝나는 8월 말, 활동 평가 등을 진행해 우수 서포터즈 단원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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