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13일, 한경대학교 체육관에서 ‘2022 안성시 채용박람회-취업체크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구직자를 위해 마련된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농심, ㈜코미코 등 30개 기업이 참여해 물류, 생산, 관리 등의 분야에서 종사할 인재 채용에 나섰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청년층부터 고령층까지 약 67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했고 그중 110여 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4차 산업에 필수인 반도체 분야에 대한 별도의 홍보관을 설치해 미래의 취업 트렌드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취업에 필요한 지문인적성검사, 퍼스널 컬러진단, 취업타로, 아로마테라피,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보라 시장은 “앞으로도 크고 작은 채용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적극적으로 기업 채용을 지원하고, 시민 여러분께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성지역 취업정보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일자리센터(686-1760)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