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저소득 독거어르신 11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치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승규 위원장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들에게 치킨을 배달하고 안부 확인 등을 진행했다.

최승규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희망이 되어 드리고 싶었다”며, “아울러 밑반찬 사업을 통해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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