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오는 8월 16일까지 관내 항로표지인 입파도 등대 등 150개소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평택·당진항로와 도서지역의 등대·등표·등부표 등과 같은 항로표지시설의 고시 기능(등질·불빛 상태등)과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등대시설물 축대· 옹벽 등의 안전을 중점 점검하고, 점검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시설물은 드론을 이용한 안전 점검으로 사전에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태풍내습 대비 사전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취약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여 해상 이용자의 안전조업 지원과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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