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복지사각지대 없는 양성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고령으로 인해 근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월세를 납부해야 하는 노부부 가정을 찾아 월세 및 전자레인지 교체를 지원했고, 홀로 아이 셋을 키우는 한부모 가정에는 아이들을 씻길 때 온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난방유를 지원했다.

앞서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에도 생활이 어려운 학생 2명에게 필요한 의류를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인희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성면 내의 소외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걸필 양성면장은 “각자 바쁘신 중에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양성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애써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사각지대 없는 양성 만들기’ 사업은 취약한 가정환경으로 생활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자립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