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4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관내 공원에서 진행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오는 16일 소풍정원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공원 생태해설 ▲자연물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투호, 사방치기) ▲오리엔티어링 ▲연꽃생태전시 ▲야외사진전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 폼(https://naver.me/5K8KrnhA)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우천 시 전시프로그램을 제외한 체험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이와 별개로 하계 방학기간 내 공원 생태탐구 스템프 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과 8월 4일부터 19일이며, 화요일의 경우 개인, 수요일부터 금요일은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운영 시간은 1일 2회(10시, 14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각 회차별 30명의 인원으로 제한돼 운영되며, 예약은 네이버 예약 폼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모산근린공원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연령별 맞춤형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기획돼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엄마와 함께하는 숲놀이 ▲숲에서 뛰놀자 ▲생태탐험대 ▲가족과 함께하는 숲체험 ▲배나무 알아보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예약은 마지막 주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유선예약(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평택시는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대한 시민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내년도 권역별 중심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참여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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