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한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을 3년 만에 개장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개장된 물놀이장은 남부지역 4개소 도시공원(신흥, 세교근린, 배미, 물장구어린이공원)은 지난 2일, 북부 2개소(소풍정원, 고덕수변공원)는 지난 3일부터 개장했으며, 서부 2개소(현화, 도곡근린공원)는 지난 5일 개장했다.

또한, 새롭게 정비공사를 실시한 원평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설치검사 중이며, 오는 9일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택시 관내 도시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8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물놀이장 청소 및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서부는 수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45분 가동, 15분 휴식) 총 4회 운영되며,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상수를 이용해 용수를 교체한다.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등도 배치된다.

평택시는 “이용하는 시민분들에게 수질관리를 위해 아쿠아슈즈 등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주차장이 별도로 없는 관계로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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