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코센터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가 ‘2022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부로부터 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평택에코센터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는 설립 당시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로 인한 마찰을 최소화하고, 준공 후에는 폐기물의 반입·처리과정 등을 감시하는 주민감시요원을 배치해 운영하는 등 처리시설과 주민이 함께 공존하는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주민지원협의체 김종인 위원장은 “앞으로 평택에코센터 운영 시 인근 지역 주민 및 협의체 위원들과 의견충돌 없이 잘 운영해나갈 수 있도록 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지원협의체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17조2에 따라 구성됐으며, 환경상 영향조사를 위한 전문기관의 선정,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의 설치에 대한 협의, 주변영향지역 주민 지원 사업에 대한 협의, 주민감시요원 추천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