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달 29일, 관내 사회복지기관(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개인정보보호,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면 교육으로 행정안전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문강사인 김주형 강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문강사인 박정선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개인정보보호교육에서는 개인정보활용 및 침해사례를 통한 사회복지현장에서의 개인정보보호 실천 방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는 ‘장애 이해하기, 장애 존중하기, 장애인과 함께하기’라는 큰 주제로 장애인 인권, 관련된 법과 제도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허숙 사무국장은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교육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함께 모여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여 효과적인 교육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의 한 참여자는 “교육을 통해 서로의 개인정보를 더 소중하게 인식하여 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되는 사회복지현장이 되었으면 좋겠고,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에게 좋은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매년 시설(기관)운영과 자원관리, 서비스제공 등 관내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사회복지종사자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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