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박물관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전시 예정이었던 ‘근현대 안성의 학생 그리고 추억’ 기획전 전시 기간을 오는 8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미처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과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맞춤박물관 기획전 ‘근현대 안성의 학생 그리고 추억’은 근대 학교제도 성립 이후 설립돼 오랜 역사를 간직한 안성의 학교, 그곳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던 안성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추억을 관람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학창시절의 나에게 편지쓰기’, ‘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기’를 통해 어른들은 자신의 학창시절을 회상해 볼 수 있고, 현재 학생들은 성인이 된 나와 만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맞춤박물관(678-25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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