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9일, 도곡초등학교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화예술활동 ‘징검다리’ 9회기 프로그램을 종강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활동 ‘징검다리’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다문화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문화 적응 스트레스 해소, 사회정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레진공예(그립톡 만들기) ▲원예치료(다육이 심기) ▲아로마테라피(천연 버물리 제작) ▲미니어처(한식 컵받침 만들기) ▲자개공예(보석함 만들기) ▲팝아트 일러스트(초상화 그리기) 등 6가지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박정근 관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시기에 꼭 필요한 문화예술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활동 청소년 문화강좌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 중에 있으며, SNS(네이버밴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683-699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