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민관 합동으로 출범한 청소년 멘토링 프로젝트

 - 6개 후원기업 관계자 참석해 정기 후원 약속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수원지검 평택지청)과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평택지역협의회(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가 지난 23일, ‘2022 사랑의 울타리 후원기업 약정식 및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

앞서 수원지검 평택지청과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는 지난해 12월 8일 민관 합동 취약계층 청소년 멘토링 프로젝트인 ‘사랑의 울타리’ 출범식을 진행한 바 있다.

사랑의 울타리는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범죄 노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멘티 한 명당 3명의 멘토(관내 대학생 1명, 청소년범죄예방위원 2명)가 붙어 청소년이 성인이 될 때까지 멘토 그룹을 형성하게 된다.

이날 열린 후원기업 약정식에는 박윤석 지청장, 유정호 1부장 검사, 전원영 전담 검사를 비롯해 (주)JnJ아트컨벤션 조남규 대표, 코리아에프티(주) 오원석 대표, 우광종합건설(주) 황강영 대표, (주)베스트원 한정석 전무, (주)청우코아 이동규 전무, 평택항만(주) 이영빈 팀장 등 후원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랑의 울타리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

약정식 이후에는 사랑의 울타리 후원기업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 후원기업’임을 인증하는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다. 

박윤석 지청장은 “여러분들께서 지역사회 청소년 후원 사업에 참여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후원과 정성이 마중물이 되어 지역사회가 밝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평택지역협의회장이자, 후원기업으로 나선 조남규 대표는 “오늘 참여한 6개의 후원기업이 1기 후원기업이 될 것”이라며, “이후에는 더욱 많은 기업들이 2기 후원기업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사랑의 울타리에는 평택시·안성시,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 한국복지대, 국립 한경대 등 다수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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