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사학혁신지원사업단이 지난 24일,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을 강연자로 초청해 대학 구성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평택대학교에서 추진 중인 사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평택대학교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대학 구성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강연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선 8기 평택시 시정 추진 방향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재선 평택시장으로서 앞서 추진했던 시정 과제들을 민선 8기에는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평택대학교와의 협력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평택대학교가 지역의 거점 대학으로 평택시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길 바란다”며 “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평택대학교에 평택시와 시민이 온 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사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를 맞이한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직무대행(사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2차년도 사학혁신지원사업은 평택시와의 동반성장과 함께 대학의 혁신 거버넌스 완결에 방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동 사업 이외에도 대학과 평택시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에 대해 진전된 논의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대학교 사학혁신지원사업단은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평택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구성원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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