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총 16개교, 58학급을 대상으로 ‘안성맞춤 토론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문제해결 및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토론수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도 27개교를 대상으로 ‘토론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한 바 있으며, 관내 청소년들이 초등학생 때부터 단계별 토론수업을 통해 소통·표현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워 글로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수업은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서의 각각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에서는 개인별 제공되는 그램책을 활용하며, 중·고등학교에서는 다양한 토론기법을 활용한 주제가 있는 시사토론 수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일회성이 아니라 각 학급당 6회차 수업이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위학교별 사전 수요조사 시 신청한 학교에 지원되는 사업이며 학교별 교육과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에서는 앞으로도 잠재돼있는 역량을 찾아내고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 교육청소년과(678-685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