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9월까지 초등학생 대상 ‘안성농업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안성농업 교육·홍보 프로그램’은 안성시가 추진 중인 ‘내 고장 안성탐방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농심 함양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촌체험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도와 건강한 미래세대를 육성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8곳이 신청해, 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내용은 학생 눈높이에 맞춰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안성농업 교육, 농업기술센터 시설 견학, 원예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학생을 인솔한 담임교사는 “아이들이 안성 농업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흥미를 보이는 학생들을 보니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안성교육지원청과 연계해 ‘내 고장 안성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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