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7일, 고덕면 아름드리나무 지역아동센터에서 ‘청소년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원예 테라피’ 체험을 제공함으로서, 오감 자극을 통한 심리 안정 및 성취감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1회 체험은 원예치료사 이소흔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총 2회에 걸쳐 2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소흔 고덕면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은 “뜻깊은 시간에 재능 기부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고덕면 청소년들이 푸른 식물처럼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인영 아름드리나무 지역아동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팻말에 작성한 장래희망을 꼭 이뤘으면 좋겠다”면서 “오늘 경험은 청소년들의 심리 안정과 생명 존중도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용 고덕면장은 “장소를 제공해 주신 최인영 센터장님과 봉사해 주신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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