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복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여름을 맞아 관내 주요 도로변에서 제초 및 여름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에는 통복동 행정복지센터부터 통복시장 북로터리, 남로터리까지 도로변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어 17일에는 통복시장 청년숲 및 관내 4곳 화단에 페튜니아, 코리우스, 베고니아 등 총 1,200본을 식재하고 주변 쓰레기와 잡초를 수거했다.

손동옥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틀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월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 흘리며 애써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분들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통복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로변 꽃길 조성 및 제초작업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도로변의 잡풀을 제거하고 계절꽃을 심는 등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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