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삼죽면이 지난 15일 덕산저수지 일원에 주민들을 위한 둘레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둘레길은 삼죽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일부로 추진됐으며, 덕산저수지를 따라 약 2km 구간에 걸쳐 수변데크, 휴게쉼터 등이 조성됐다. 

또한 둘레길 인근에 위치한 국사봉 등산로와 연계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진관 삼죽면장은 “삼죽면이 가진 아름다운 덕산저수지의 수변 경관을 더욱 가까운 곳에서 조망하면서 운동도 할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돼 매우 기쁘다”며, “야간 조명이 점등된 저수지의 야경도 매우 아름다우므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삼죽면을 방문하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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