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죽산면사무소가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촉진 캠페인 도우미’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 촉진 캠페인 도우미 활동’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본 봉사활동에 참여한 죽산면민은 ‘생각은 청렴하게 행동은 공정하게’란 슬로건이 쓰인 어깨띠를 착용하고 면사무소 방문 민원인에게 업무를 안내하거나 서류작성을 돕게 된다. 

6월 첫 청렴 캠페인 도우미로 참여한 열원마을 주민 홍영희 씨는 “죽산면사무소를 찾은 주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민원 안내를 직접 해 보니 쉬운 일이 아님을 알게 됐다. 많은 주민분들이 참여해보고 좋은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태 죽산면장은 “청렴 캠페인 도우미 제도가 면민과의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꺼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마을 주민께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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