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 거주 일본인 가정을 초청해 베이킹 활동을 통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 지역 일본인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친목 도모 및 상호교류 기회 마련의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20여 명의 평택시 거주 일본인 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통해 한국 정착의 어려운 점에 대한 의견 청취 및 한국문화와 평택생활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차상돈 사무처장은 “오늘 활동을 통해 국제교류재단과 지역거주 일본인 가정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평택시민과 거주 일본인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평택 거주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과 생활을 돕고 지역주민과 외국인이 상호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