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5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와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화훼장식실기시험의 실기 작품인 꽃 화분을 매년 8회(회기당 50~60개)에 걸쳐 전달하며,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받은 물품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관계가 약화된 취약 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창렬 지사장은 “저희가 준비한 꽃을 보시면서 기분 전환하시길 바란다. 이웃과 나눔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안성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은순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들과 만남이 줄어들고 사회적 관계망이 약화된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정서적으로 소외된 이웃의 가정을 방문해 안위를 살피고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임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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