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안성시가 지난 3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6.1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시장과 도·시의원 당선인을 대상으로 당선증 교부식을 진행했다. 

평택시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는 시장, 도의원, 시의원을 포함해 총 25명의 당선인이 참여했으며, 안성시에서는 총 11명의 당선인이 당선증을 수령했다.

재선에 성공한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보라 안성시장은 당선증을 수령한 이후 업무에 복귀했다. 

당선증을 받은 정 시장은 “또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평택에 사는 것만으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100만 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보라 시장 역시 당선 인사를 통해 “시민분들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다시 한번 영광스러운 중책을 맡게 된 만큼, 무한한 책임감과 엄중함을 느낀다”며, “시민중심, 시민이익을 위한 혁신 기조 아래 중단 없는 안성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6.1지방선거 결과 정장선 시장은 52.08%의 득표율을, 김보라 시장은 50.35%의 득표율을 얻으며 각각 민선8기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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