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가 지난 2일과 9일 중앙대 안성캠퍼스, 한경대 총학생회,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성경찰서는 작년 5월 도로교통법이 개정됨에 따라 관련 사항들을 안내하기 위한 캠페인 진행, 카드뉴스 및 동영상 송출, 플래카드 게시 등 다양한 안전수칙 홍보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안전모 미착용, 2인 동승 등 법규를 준수하지 않아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안성경찰서는 전동킥보드 안전 이용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다시 한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안전수칙 내용을 설명하며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동시에 총학생회 SNS를 통해 관련 내용을 게시, 홍보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성경찰서 장한주 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신체를 보호해주는 장치가 없어 교통사고 시 크게 다치기 쉬우니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이용 수칙을 준수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