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안성시 대덕면 내리마을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이 지난 7일 아동권리보장원이 진행하는 ‘2022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컨설팅’을 받으며 전문성 제고에 힘썼다.

안성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기본적인 돌봄뿐 아니라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돌봄협력사업도 운영하고 있어 마을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받은 ‘2022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컨설팅’을 통해 컨설팅 전문가들과 함께 센터의 운영 형태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컨설팅 전문가들은 “운영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센터장님과 돌봄교사들의 노력과 애씀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박진숙 센터장은 “대덕면 내리마을 주변은 다른 곳과 달리 다문화 아동들과 학부모들이 많아 적절한 소통을 위해 언어교사를 보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교 외에 아동들을 위한 시설이 전무하므로 아이들의 휴식공간과 마을 놀이터이자 또 다른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연내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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