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법인 유스나루 통합돌봄 사회서비스 재단(이하 유스나루)이 지난 5월 20일(1차)과 6월 7일(2차), 이틀에 걸쳐 ‘독거 중증장애인 거주지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증장애인들의 자립훈련을 통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1차 봉사활동에는 5명, 2차 봉사활동에는 10명의 경증장애인이 참여해 독거 중증장애인 2명의 거주지 청소를 실시했다.

유스나루 민순례 사회복지사는 “이번 봉사활동은 받는 것에 익숙한 장애인들이 중증 장애인을 섬김으로써 사회와 이웃과 소통하고, 자립을 배워나가기 위해 진행됐다”며, “경증장애인들이 중증장애인들의 가이드러너(장애인 선수들의 활동을 돕는 사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스나루는 거주지 청소가 필요한 독거 중증장애인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유스나루(655-6385, 010-5356-63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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