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달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학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안성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임병주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전문가 및 소방서·산업계·시민단체 관련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 위촉장 수여, 안성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설명,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본계획 및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관련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장인 임병주 부시장은 “화학사고는 발생하면 피해의 정도가 심각하고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원활한 위원회 운영을 통해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화학물질배출저감계획서 이행·점검, 관련 교육·훈련 등을 통해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안성시를 만드는 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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