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달 25일, 운전원의 음주운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통한 ‘비대면 음주측정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비대면 음주측정 시스템은 휴대용 음주 측정 장비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음주 상태를 측정할 수 있게 됐다. 운행 전 운전원이 음주측정을 실시하면 관리자가 웹페이지를 통해 측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전자적 기록 관리가 가능해 진 것이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음주측정을 할 수 있어 음주운전을 미연에 방지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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