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개최한 ‘제15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의 참여단체인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가 지난달 28일 농업인이 만들어가는 ‘리사이클링 실천운동’을 실시했다.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는 안성맞춤랜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교육하고, 체험활동으로 친환경 편백향주머니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 자원의 재활용 및 리사이클링, 장바구니 사용 등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습관들을 생활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 대표는 “일상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환경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실행에 옮겨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었던 행사였다”며 “환경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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