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안성시 이마트사거리와 서인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이영찬 시장 후보의 출정식이 열렸다. 이를 시작으로 두 후보는 본 선거날인 6월 1일까지 총 13일 간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이마트사거리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출정식에는 김보라 시장후보, 양운석·백승기 도의원 후보, 최승혁·황진택·이관실·박만식·황윤희·반인숙·김지안 시의원 후보,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선거캠프 유병권 본부장, 한범석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축사 대독, 한범석 고문의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출정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는 “지난 2년간 안성시장으로서 일 잘하는 시장, 성과를 만들어내는 유능한 시장으로 인정받았다”면서, “검증된 김보라에게 앞으로의 4년을 맡겨주시면 빛나는 안성 새시대를 안겨 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보다 먼저 서인사거리에서 열린 국민의힘 출정식에는 이영찬 시장 후보와 김학용 국회의원, 이순희·박명수 도의원 후보, 최호섭·정천식·유원형·이중섭·안정열 시의원 후보와 정토근 비례대표, 당원 및 지지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정식을 통해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약속과 김은혜 도지사 후보의 약속, 시장의 약속이 모두 이뤄질 경우, 안성시 대형사업 등이 한꺼번에 이뤄질 수 있어 안성시의 대변혁이 올 것으로 보인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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