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복지재단이 지난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로부터 ‘건이강이 나눔상자’ 26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 기탁된 나눔상자는 라면, 휴지, 바디워시 등의 생활 필수품으로, 산하기관인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한길마을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길복지재단 산하 한길마을에서 실시된 이번 전달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 정봉길 지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하여 한길복지재단의 한창섭 이사장과 한길마을 한미화 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 정봉길 지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지적장애인을 위해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담아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등 지속적인 나눔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지속적인 기부 동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내 사회적배려계층 및 시설에 지속적인 관심과 복지증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은 2008년에 설립하여, 직업중점 한길학교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산하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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