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17일부터 안성천 ‘결 갤러리’에서 올해 일곱 번째 기획전시로 ‘행복한 동행展’이란 주제의 장순희 작가 유화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전시는 마치 사진의 한 컷처럼, 지나간 시간들을 서정의 분위기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 중이다. 

특히 작품에서 보여주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행복의 기조에서 파생된 기쁨, 즐거움, 유쾌함 등의 정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순희 작가는 “그림을 통해 지나간 시간들과 마주하며 행복했던 기억들을 붓으로 표현해 안성시민과 『행복한 동행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 전시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동심을 느낄 수 있는 작가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보면서 상상력이 자극되는 소중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며, “따스한 햇빛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5월 가족들과 안성천 결 갤러리를 방문해 행복한 만남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 5일까지 진행되며,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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