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평택시 위탁을 받아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평택비정규노동센터가 지난 13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사무2동 앞 사거리에서 ‘삼성 고덕 산업단지 노동안전 선전전’을 진행했다.

이날 선전전에는 노동안전지킴이 6명을 비롯해 약 20여 명의 평택비정규노동센터 회원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현장 노동자들과 시민들에게 노동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주요 산업재해 사건을 담은 펼침막을 게시했다.

평택비정규노동센터 김기흥 소장은 “이번 삼성 고덕산업단지 노동안전 선전전을 통해 우리 평택시 산업재해가 조금이나마 줄어들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산업재해 등에 대한 예방과 권리 구제 등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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