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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마스크
문석흥 논설위원(전 한광고등학교 교장)  |  p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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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25  11: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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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020년 초부터 우리 곁에 침투되어 현재까지(5월 20일 기준) 1,794만82명의 누적확진자와 2만3,885명의 누적사망자를 내게 했다. 이 코로나는 최초 중국에서 발생하여 전 세계로 번진 상태로 전 세계인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지금 까지 2년 반에 가까운 긴 기간에 걸쳐 그 방역 대책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며 살아오고 있다.

특히 생계와 직접 관련이 있는 자영업자, 여행업체, 소상공인 등의 영업 손실과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다. 그뿐이랴, 각 종 단체모임, 혼·상례 같은 가정 행사 등 모두 생략하거나 알게 모르게 간소하게 치루기도 했다. 또 모든 학교가 휴교 내지 비대면 수업을 해야 했고 사람들의 생활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왔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일거리를 찾게 되고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인 컴퓨터 게임, TV보기, 독서 등으로 시간을 보내거나, 배달 음식을 주문해서 먹기도 한다. 그래서 거리에는 전에 없이 특수 제작된 배달용 오토바이가 질주 하는 모습을 쉽게 본다. 또 직장인들은 출근 없이 재택근무도 한다. 이런 사례들은 코로나가 번지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생활문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그동안 코로나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등의 백신을 선택해서 3차 4차 까지 접종을 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렇게 백신을 접종 했는데도 개인에 따라서는 코로나에 재 확진을 받는 사람도 있고 부작용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었다. 그동안 확진가 많을 때는 하루에 30~40만 명대에 이른 적도 있었으나 그래도 요즘에 와서는 백신 접종률이 87%에 이르며 하루 확진자도 1만~2만 명대로 많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코로나도 이제 우리 곁에서 사라져 가고 있어 다행이다. 

따라서 코로나 방역 수칙이 대폭 완화됨에 따라 각종 집회의 인원 제한도 해제되고 실내나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를 제외한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되어 코로나 이전 상태로 되돌아간 상태가 되었다. 그래도 거리에 나가 보면 아직도 마스크를 거의 다 착용하고 다닌다. 그동안 2년 반이나 되는 긴 기간을 착용하다 보니 나름대로 정착이 되고 그에 따른 이점도 있어서인가? 여성들은 외출 시에 화장을 하지 않아서 좋다하기도 하고 그 밖에도 미세먼지나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되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어가지 않는가 하는 느낌도 든다. 

마스크의 착용이 일상화 되고 보니 마스크의 본래의 코로나 방역 기능 외에 미적 감각을 살려 모양도 다양화 되고 국기나 글씨가 들어간 작품 같은 하나의 액세서리가 된 것 같다. 그래도 코로나 같은 전염병의 방역에 대해서는 항상 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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