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9명이 ‘원팀(One Team)’을 선언하고 이번 6.1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사무실은 지난 13일 ‘안성 더불어민주당 승리다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승리다짐 기자회견에는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양운석 후보(경기도의원 안성시제1선거구), 백승기 후보(경기도의원 안성시제2선거구), 최승혁 후보(안성시의회 가 선거구), 이관실 후보(안성시의회 나 선거구), 박만식 후보(안성시의회 나 선거구), 황윤희 후보(안성시의회 다 선거구), 반인숙 후보(안성시의회 다 선거구), 김지안 후보(안성시의회 비례대표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역위원장 인사를 시작으로 ▲후보자 소개 ▲시장 후보 인사 ▲다짐문 낭독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윤종군 위원장 직무대행은 “지방자치는 민주당이 잘한다. 지금까지 지방자치를 진행해 오면서 나온 혁신적인 정책들은 민주당의 작품”이라며, “중단 없는 안성발전을 위해서는 민주당의 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보라 시장 후보는 “제가 2년 동안 안성시장을 경험해보니까 혼자 하는 게 절대 아니었다. 도에서 필요한 예산 또는 인·허가와 관련해서 도의원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안성시의회에서는 행정에서 하려는 사업들을 잘 심의하고 또 필요한 예산들을 잘 해줘야지만 우리 안성시가 잘 돌아갈 수 있다”며, “안성이 지금까지 해왔던 성과들을 이어서 발전하기 원하신다면 시장 뿐만 아니라 도의원, 시의원 모두 민주당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은 이후 다짐문 낭독을 통해 ‘원팀’ 정신을 강조하며 6.1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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