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가 오는 13일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안성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과 통학버스 운전자의 어린이 보호 의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최근 1년 내 안성시에서 새롭게 신고된 학원 및 교습소 등이다.

합동 점검반은 미신고 운행, 보호자 동승 의무 위반,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수료 및 운행기록일지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안성경찰서 장한주 서장은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운행은 어린이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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