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27일부터 안성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가사스트레스 해소 지원사업 ‘살림하는 여자들 맘라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사스트레스 해소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가사부담과 자녀양육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비대면 원예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비대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18회기 원예프로그램, 자존감 교육, 수다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예프로그램의 경우 재료 수령 후 가능한 시간대에 가정에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며 원예활동을 진행하고, 결과물은 사진으로 공유한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FbuvcpNq)으로 신청하면 되며, 접수 링크는 안성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은순 안성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양육과 가사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엄마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양육과 가사로 인한 부담감이 완화되고, 더 나아가 가사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자조모임 형성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관련 상세사항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팀(671-06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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